'박형식 벌레'
'진짜 사나이'의 박형식이 벌레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에 전입해 훈련을 받는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박훈련 중 은신처에 들어간 박형식은 류수영, 샘 해밍턴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다리 위에 귀뚜라미가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박형식은 류수영이 귀뚜라미를 향해 손을 뻗자 "무섭습니다. 곤충 진짜 싫어합니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샘 해밍턴은 "바지 안으로 쏙 들어가라"며 겁에 잔뜩 질린 박형식을 놀렸고, 귀뚜라미가 사라지자 박형식은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은 본 누리꾼들은 "박형식 벌레를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박형식 벌레, 의외네" "박형식 벌레, 아기병사 티가 팍팍 나는구나" "박형식 벌레, 누나가 잡아줄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