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600만 관객 돌파…초고속 흥행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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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600만 관객 돌파…초고속 흥행에 '함박웃음'

입력 2013-08-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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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600만'

설국열차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개봉 2주 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11일 하루 전국 58만 33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644만 5,400명을 기록 중이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 설국열차는 제작비 430억이 투입, 개봉 전 전세계 160여개국에 선판매 돼 약 200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설국열차는 해외수익가지 포함해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었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설국열차'의 흥행이 계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설국열차 6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600만, 대단하다" "설국열차 600만, 영화보니 이유가 있는 흥행이었어!" "설국열차 600만, 또 보고싶다" "설국열차 600만, 고아성 연기 정말 잘해" "설국열차 600만, 봉준호 감독은 천재야 천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영화 '설국열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