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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77' 우사인 볼트 100m 우승…'번개 세리머니 여전하네'

입력 2013-08-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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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77' 우사인 볼트 100m 우승…'번개 세리머니 여전하네'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남자 100m 왕좌에 다시 올랐다.

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7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서는 경쟁자인 요한 블레이크·아사파 파월(이상 자메이카), 타이슨 게이(미국) 등이 모두 빠져 볼트의 금메달 획득이 예견됐다.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9초85, 네스타 카터(자메이카)가 9초95로 볼트의 뒤를 이었다.

세계선수권에서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따낸 볼트는 역대 최다관왕인 칼 루이스(8개)의 기록에 두 개 차로 다가섰다. 남은 200m와 400m 계주에서 우승한다면 칼 루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결승전 6번 레인에 자리한 볼트는 출발 직전 우산을 펴는 시늉을 하며 특유의 여유를 보였다. 비가 오는 날씨를 재치있게 표현한 퍼포먼스였다. 우승을 확정한 볼트는 두 팔을 뻗어 번개 모양을 만드는 '볼트 세리머니'로 금메달을 자축했다.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대단하다"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따라올 자가 없네"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특유의 여유로움이 우승을 낳는건가?"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번개가 분명해!" "우사인 볼트 100m 우승,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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