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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엔진덮개 날아간 여객기…가까스로 비상 착륙

입력 2018-0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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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여객기가 엔진 덮개가 부서진 채로 착륙했습니다.

덮개가 떨어져 나간  엔진이 크게 흔들립니다.

승무원을 포함해 370명이 탑승한 유나이티드 항공기의 엔진 덮개가 비행중 떨어져 나간건데요.

비행기는 이 상태로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은 기체가 흔들려 비행기가 추락할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는데요.

미 연방항공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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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SUV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멈춰섰고 앞유리엔 총알구멍이 나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검은 차량이 미국 메릴랜드 주의 국가안보국 입구를 향해 돌진했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이 총을 쏜 것입니다.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타고 있던 2명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관 1명과 민간인 1명도 부상을 입었는데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 FBI는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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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며칠전에 영국 런던시티공항 공사 도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된 불발탄을 발견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현지시간 13일 슈어베리 인근 해상으로 옮겨서 수중 폭파시켰습니다.

한때 폐쇄됐던 공항은 현재 정상 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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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한 기차역에서 엑스레이 검색대에 직접 들어간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엎드려 있는 형태가 누가 봐도 사람의 모습입니다.

보안 검색을 위해 가방을 내려놓으라는 보안 요원과 거부하는 여성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는데요.

결국 이 여성 보안요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안은채로 검색대를 통과한 것입니다.

소지품 검사를 마친 여성 안심한 표정을 지으며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돈뭉치가 들어있는 가방을 누가 훔쳐갈까봐 이렇게 꼭 끌어안고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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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욕조가 공중에 떠있습니다.

독일에 사는 필립과 조안 형제가 발명한  '유인 욕조 드론'입니다.

뒤쪽에 프로펠러를 장착해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고 15마력 엔진까지 탑재했습니다.

필립은 이 욕조드론을 직접 타고 날아가 근처 빵집 주차장에 사뿐히 내려앉았는데요.

하지만 아직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시간이 단 6분이라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엔 역부족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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