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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누가 봐도 뻔한 '꼼수'

입력 2015-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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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23일)의 만평, 앞서 보도도 해드린, 검사의 청와대 파견에 대한 얘기인데요.

박정희 정부때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배치돼서 대통령과 검찰의 연결고리가 돼줬는데, 이게 법으로 금지가 되니까 검찰에 사표를 내고, 청와대에 갔다가, 다시 검찰로 복귀하는 꼼수가 등장했는데요,

이런 편법 파견을 없애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공약의 공 자가 물론 빌 공자라는 건 이제 누구나 알고 있지만, 반대로 지켜지고 있는 공약들은 얼마나 더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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