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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2배 바가지…택시기사에 첫 '3진 아웃'

입력 2017-06-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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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배 바가지…택시기사 첫 '3진 아웃'

서울시가 지난 2월 바가지 택시 요금 3진 아웃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에게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는 이미 두 차례 부당요금을 받다 적발된 경력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3000원 정도 나오는 거리인 서울 명동에서 충무로까지 운행한 뒤 3만 6000원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2. 김홍도 목사 집유 판결…대법 "다시 하라"

허위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의 항소심을 다시 하라고 대법원이 결정했습니다. 김 목사는 미국에서 한 선교단체와 부동산 소송을 벌여 패소한 뒤 한국의 관련 소송에서 허위서류를 내 사기미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대법원은 허위 서류가 재판부에 제출된 것을 김 목사가 알고 있었을 여지가 많다면서 사기미수 혐의에 대한 무죄 판단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3. 사망 우려 '해피벌룬'…환각 물질 지정

정부가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에서 '해피 벌룬'이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하고 개인 소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주로 식품첨가물 등으로 쓰이는 아산화질소는 과다 흡입하면 순간적인 환각 증세와 함께 저산소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4. 이란서도 테러·인질극…40여명 사상

이란 수도 테헤란 의회 건물과 이슬람혁명 지도자 호메이니 묘역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당국이 밝혔습니다. 괴한들이 의회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폭탄조끼를 터뜨리면서 희생자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가운데 사실일 경우 IS가 이란에서 벌인 첫 연쇄테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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