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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에볼라 막기 위해 시에라리온에 의료진 160여명 파견

입력 2014-09-12 19:35 수정 2014-09-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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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을 지원하기 위해 160여 명의 의료진을 파견할 것이라고 쿠바 보건부가 12일 밝혔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쿠바의 지원에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에서 2200명이 넘는 인명을 앗아간 것으로 추산돼 에볼라 바이러스로는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불렀다.

환자의 체액에 의해 전파되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치사율은 약 50%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는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쿠바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10월 초 시에라리온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6개월 간 머물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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