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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에볼라 확산 상황 악화 가능성 경고

입력 2014-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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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지원이 미국 안보의 우선 과제지만, 장기적이고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자국 TV 방송사 NBC의 정치·시사 대담프로그램인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미군이 격리시설 건설, 의료장비 보급, 서아프리카로 온 전 세계 공중보건 직원들의 신변 안전 등 서아프리카 발병국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지원을 하더라도 아직 이 문제가 서아프리카에서 통제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볼라가 확산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미국에까지 확산하지 말아야겠지만, 미국에 확산하면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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