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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정 총리 "안보가 가장 중요"

입력 2013-11-23 19:18 수정 2013-11-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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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한 지 꼭 3년째 되는 날인데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잇따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세력은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력한 안보태세를 주문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입니다.

정확히 3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희생된 해병대 용사 2명과 민간인 2명의 넋을 기립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헌화를 한 데 이어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강력한 안보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정홍원/국무총리 : (연평도 도발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력한 안보태세입니다.]

또 통합진보당과 'RO'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정홍원/국무총리 :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해치거나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정 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들과 각계 대표 등 4,00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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