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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만남 브로커 "대형기획사 소속 여성 80~100만원"

입력 2013-03-29 21:39 수정 2017-09-05 14:26

JTBC '연예특종' 심층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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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예특종' 심층 취재

29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 연예 기획사 연습생들의 접대 및 성매매 실태를 심층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로커를 통해 행해지는 연예 기획사 연습생들의 조건 만남의 실체를 확인했다.

브로커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연예특종' 취재진이 직접 전화 연결을 시도해 조건 만남의 조건을 물어보자 브로커 측은 "소속사에 있고, 데뷔 준비중이며 포털에 검색해 나오는 친구들의 경우 25만원"이라고 밝히며 "대형기획사의 경우 정확하게 80만원~100만원에 나간 친구들이 있다. 어리니 80~100만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조건 만남의 경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검증된 고객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점 또한 파악할 수 있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처럼 어두운 단면에 대해 "필요악이라고 할 것이 아니다. 절대 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선을 긋도 정화를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 기획사 출신 여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습생들에게 요구되는 기획사 측의 접대 요구 및 음지에서 이뤄지는 일명 스폰서들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도 전해졌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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