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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에 지며 4연패 수렁…KIA, 넥센 잡고 4연패 탈출

입력 2015-07-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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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프로야구 소식인데요. 지금 하위권에 있는 LG, 롯데, KIA. '엘롯기'라고도 부릅니다. 어제(7일) 세 팀의 경기가 있었는데, 롯데가 LG를 누르면서 LG는 4연패에 빠졌고 KIA는 넥센의 승리에서 4연패에 벗어났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아두치가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포문을 엽니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 김문호의 안타에 이어 최준석의 희생플라이로 아두치가 홈을 밟습니다.

3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아두치는 솔로포까지 터뜨립니다.

LG가 4회 문선재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 롯데는 다시 박종윤의 내야안타와 강민호, 오승택의 연속 안타로 1점,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을 틈타 또 1점을 추가했습니다.

롯데가 7회 2점, 8회 1점을 도망가며 점수차를 벌린 사이 LG는 7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1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9회말 양석환이 석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롯데의 7:6 승리. LG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

KIA 선발 임준혁은 넥센 강타선을 맞아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2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넥센 김하성과 박동원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5회 2사 1, 3루에선 타격 1위 넥센 유한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5이닝 1실점 탈삼진 6개.

3:1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 윤석민은 2이닝 동안 31개의 공을 뿌리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고 KIA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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