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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사이베리, '생명의 열매'라 불릴 만 하네

입력 2014-03-17 09:39 수정 2014-03-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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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스트로베리? 크랜베리?

더 강한 '베리'가 나타났다. 베리류 중 다소 생소한 이름의 '아사이베리'가 그 주인공.

아사이베리의 효능은 근래들어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곤 한다. 아사이베리의 효능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 '생명의 열매' 아사이베리

혈관 건강의 비법에 대해 알아본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들은 "아사이베리를 먹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 원장은 아사이베리에 대해 "너무 영양가가 좋아 원주민들에게는 '생명의 열매'로도 불린다"고 소개했다.

아사이베리의 영양소는 대중화 된 다른 열매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고조일 원장은 아사이베리의 영양소에 대해 "우유에 비해 탄수화물이 7배, 철분이 117배, 비타민 B1이 9배 많다"고 전했다.

◆안토시아닌 '듬뿍'…이런 효과까지?

혈관의 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방 제거 및 대사증후군 예방, 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성분 또한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이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적포도주에 비해 33배, 블루베리에 비해서는 7배 정도다.

고도일 원장은 또 "미네랄이 포함돼 관절이나 인대에도 도움이 되고, 세로토닌도 풍부해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해 당뇨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항산화 효과가 강력해 신체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이베리가 '생명의 열매'로 불리는 이유는 충분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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