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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명성교회' 재심 결정…세습 인정 뒤집히나

입력 2018-12-05 21:11 수정 2018-12-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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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주서 배수관 공사 중 흙더미 무너져…2명 사망

오늘(5일) 낮 12시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의 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이들은 3m 깊이의 땅을 파고 배수관을 묻는 작업을 하다 옆에 쌓아둔 흙과 돌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피해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해역서 규모 7.5 강진

프랑스령인 남태평양 섬 '뉴칼레도니아' 인근 해역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뉴칼레도니아 동남쪽 168㎞ 해상으로 진원의 깊이는 10㎞입니다. 지진 직후 뉴칼레도니아 등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져 주민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3. '승차거부 불가' 콜택시 도입…여성전용 택시도

목적지를 보고 손님을 골라 받을 수 없는 '콜택시'와 여성 기사가 운전하는 '여성 전용 예약 택시'가 이번달 서울시에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요금을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택시운송 가맹사업'을 허가했습니다. 내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펫택시' 등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4. '명성교회' 재심 결정…세습 인정 뒤집히나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부자 세습' 문제에 대해 교단 재판국이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교단 재판국은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을 합법이라고 판단했지만 교단 총회는 판결이 잘못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고 재판국원을 전원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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