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 멸망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정제윤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기자]
11시 55분.
인류 최후의 순간인 12시까지 불과 5분이 남았습니다.
이른바 운명의 날 시계라고 불리는 이 시계는 미국 핵과학자회보가 관장하는데요.
2010년 11시 54분으로 맞춰놨던 분침이 1분 더 앞당겨졌습니다.
핵무기를 제대로 감축하지 않고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믿을 만한 얘기냐고요? 최소한 인류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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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짓말쟁이이고, 도둑이며, 마약을 팔기도 합니다. 전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이런 엄청난 내용의 안내판을 목에 걸고 서있는 14살 소년.
수시로 경찰서를 들락거리는 문제아입니다.
소년은 이미 사회봉사 명령과 벌금형을 받았는데요, 이 정도론 처벌이 너무 미약하다며 소년의 어머니가 이런 벌을 추가한 거랍니다.
이번엔 확실히 나쁜 버릇 고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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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눈이 나올 만큼 호화로운 저택 한 번 구경해보실까요?
이 집은 차를 탄 상태에서 집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죠? 그 뿐 아닙니다.
창 밖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라구나 해변이 펼쳐집니다.
최근 매물로 나온 이 집 값은 무려 100억 원을 넘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