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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토론] '송민순 회고록' 공방전…여야의 입장은?

입력 2016-10-20 21:59 수정 2016-10-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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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예고해드린대로 지금부터는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국기문란'이라는 여당의 공격에 대해 야당은 '최순실 게이트 물타기'로 응수하고 있고 '해묵은 색깔론'이라는 야당의 공격에 대해 여당은 '뭐만 하면 색깔론으로 덮어씌우고 있다'며 역색깔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죠. 어떻든 새누리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2007년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당시 대북결재를 받아 기권했다고 시인해야만, 진상규명 작업이 끝난다는 말까지 나와서 장기전을 예고했는데요.

이 발언의 당사자입니다. 새누리당 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 박맹우 의원이 지금 나와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맞은 편에 나와계십니다.

오늘(20일) 토론 방식은 제가 제시한 쟁점을 제시해드리고 두분이 자유롭게 주장과 반론 재반론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하는데요.



Q. 이정현 "북한과 내통"…표현 적절했나?

Q. 인권결의안…사전결재냐, 사후 통보냐?

Q. 박근혜-김정일 면담록도 공개…어떻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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