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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평균 투표율 '33.5%'…밤 10시 쯤 당선 윤곽

입력 2013-04-24 21:40 수정 2013-04-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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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24 재보궐 선거, 앞서 8시에 마감됐는데, 전체 투표율 33.5%,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3곳의 투표율은 41.2%로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김무성이라는 정치권의 인기배우라고 할 사람들이 나왔는데 그에 비하면 흥행은 약한 편이었죠.

북한의 미사일이나 일본의 역사 도발, 민생 문제 등에 선거 분위기가 좀 묻혔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정치질서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개표 과정에 관심이 뜨거운 이유입니다.

네, 당선 윤곽은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이번 재보선 가장 뜨거웠던 지역구였죠.서울 노원병 개표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지현 기자, 지금 개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 노원구 개표소에는 저녁 8시가 넘어서면서
39개 투표소에서 투표함이 차례로 도착했습니다.

이어 개표가 시작됐고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이 00%로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 노원병에서는 그동안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허 후보는 '지역 일꾼론'을 안 후보는 '새정치'를 전면에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우세를 보여왔는데요.

안 후보의 굳히기로 이어질 것인지, 허준영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입니다.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이번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3.5%로 2011년 10월 재보선 투표율인 45.9%보다 저조합니다.

재보궐 선거 최초로 사전투표가 진행됐지만 예상 밖으로 투표율은 저조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르면 오늘 밤 10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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