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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투표율 36%…'친박 좌장' 김무성 귀환하나

입력 2013-04-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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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 영도구 개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친 박근혜계 좌장이었던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와 정권 경종론을 앞세운 민주당 김비오 후보가 맞붙은 곳이죠?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여권의 김무성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는데, 현장 연결합니다.

박성훈 기자, 지금 개표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부산 영도구의 대평초등학교에서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개표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야 참관인과 시민들이 개표를 지켜보고 있는데요,

저녁 8시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당락에 대한 윤곽은 밤 10시 이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영도구 재선거는 친박계 좌장이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의 출마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비오 후보는 문재인, 문희상 의원 등의 지지를 바탕으로 박근혜 정권에 대한 경종론을 내세워 왔습니다.

이곳 부산 영도의 선거 결과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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