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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다음달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

입력 2017-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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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다음달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6일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두 정상의 첫 정상회담을 2월 10일에 여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과 3일 한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하게 된다. 요미우리는 아베 정부가 일련의 회담을 통해 미국 새 정부와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정상 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 (TPP) 탈퇴 및 양국 간의 통상정책이 핵심 의제가 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1 월 대통령 취임 이전 트럼프와 뉴욕에서 처음 만났지만 이번에는 동맹 강화를 위한 외교 · 경제의 기본 방침에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으로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TPP발효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유럽연합(EU)과의 경제연대협정(EPA) 체결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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