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창중 대변인 경질 '대형사고'…청와대, "불미스러운 일" 언급

입력 2013-05-10 09:27 수정 2013-05-10 09: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Q.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 경질, 어떻게 보나?

[이승필/JTBC 기자 : 경질 소식을 청와대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로 윤창중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경질 사유는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으로 보인다. 한인 교포 사회에서는 성폭행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인 교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서 경찰이 조사중이다. 박 대통령이 방미 성과를 확실하게 챙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막판에 이런 대형 사고가 터져 앞으로 시끄러울 것 같다.]

[허남진/전 중앙일보 대기자 : 정확한 진상은 조사해봐야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청와대에서 '개인적인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공지를 했으면 사실 관계는 맞다고 본다. 윤창중 대변인은 임명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낯 부끄럽고 창피하다. 대통령의 순방길에 따라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공직자로서 기초가 안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관련기사

'윤창중 대변인 경질' 소식 전한 '미시 USA' 영향력은? 윤창중, 미국서 한인여성 성추행 의혹…청와대 전격 경질 [속보]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 경질…부적절한 행동" ['윤창중 대변인 경질' 靑 브리핑 전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