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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한 남경필·유정복…오거돈, 예비 후보 등록

입력 2014-03-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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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석 달 남겨두고 여야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5일)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출마를 결정한 데 이어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강신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중진 출마 선언은 5선의 남경필 의원으로 시작됐습니다.

[남경필/새누리당 의원(5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 모든 것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새누리당과 경기도민께 보답하겠습니다.]

이어 3선의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청와대에 사직서를 내고 인천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 장관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 보고를 듣고 "결단을 했으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노웅래 의원/민주당 사무총장 : 중앙선관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 발언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신의 김기현 의원도 울산시장 출마룰 선언했습니다.

한편, 야권 신당 합류 여부로 주목을 받아온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단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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