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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얌체운전자 '꼼짝 마'…무인비행선 띄워 집중 단속

입력 2013-07-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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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얌체 운전을 하는 차량을 적발하기 위해 24일부터 무인비행선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비행선을 띄워, 갓길운행이나 버스전용차료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도로공사는 휴가차량이 몰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시범 단속을 한 뒤 명절 연휴 등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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