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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법인분리' 제동…법원, 효력정지 신청 수용

입력 2018-11-28 21:47 수정 2018-11-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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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인 KDB 산업은행과 노조의 반발을 무릅쓰고 연구 개발 법인을 분리하기로 했던 한국GM의 결정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고법은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분할 계획안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산업은행은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며 법인 분리에 난색을 보였고 노조 역시 "한국 철수를 위한 포석"이라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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