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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 12일 투표로 결정

입력 2020-03-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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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극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지만, 21대 총선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총선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특히 지금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는, 그러니까 연동형에 따라서 의석수가 배분되는데 민주당에서도 비례대표만 모아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만드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요?

[신혜원 반장]

네,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 당원의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론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미래한국당을 만든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비난해왔고 지지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최고위원회의 등 당 지도부가 아니라 당원들에게 결정을 맡겼다는 부분에서 지적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앵커]

논리는 어떻게됩니까?

[최종혁 반장]

가장 큰 논리로 내세우는 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무너뜨리는 미래한국당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명분이고 결국 총선에서의 득실을 따져봤을 때, 안 만들면 손해기 때문인 것이죠. 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았을 경우 민주당이 6~7석, 정의당 9석, 미래한국당이 최소 25석을 얻을 걸로 예상하고요. 비례정당을 구성하면, 미래한국당 의석을 18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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