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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민석 "정몽준 지지했던 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온정적으로 봐줘"

입력 2020-04-24 14:41 수정 2020-04-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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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18년 만에 국회로 돌아온 '원조 86' 김민석
80년대 학생운동권 '핵심' 'DJ 키즈'로 정치권 입문
32살에 국회 첫 입성…15·16대 최연소 국회의원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에 패배
같은 해 정몽준 대선캠프 합류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뒤 다시 민주당으로…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당선인 (지난 3월, 중앙일보 '정치언박싱') : 철새라는 것은 정치를 하면서 2002년도 후보 단일화 과정 때문에 들었던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고 한편으로는 과장된…]

잘 나가는 '청년 정치인'에서 '50대 3선 중진의원'으로 귀환
"거친 세상, 공부했다"


[앵커]

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선인 스튜디오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8년만에 국회 복귀입니다. 어떠십니까?


 
  • 18년 전 의원직 사퇴 뒤 '야인생활' 했는데?

    18년…언제 시간이 그렇게 지났나싶어. 1~2년 전부터는 이런 시간 겪어보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 서울시장 낙선 후 곡절 많아. 김민석 끝났다는 말까지. 농담처럼 바닥까지 갔다가 지하실까지 떨어졌다가…


  • 유권자들의 '동정표' 있었다는 분석 있는데?

    정치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다시 시작하려 해. 연배 있으신 분들은 '짠'하다는 반응 보여줘


  • 15대 총선서 최불암 후보와 경쟁했는데?

    좋은 분들과 선거 치루는 복 있었다


  • MB와 서울시장직 놓고 대결했었는데?

    지지자들로부터 농반진반 비판 많이 받아


  • 노무현 캠프 아닌 정몽준 캠프로 갔던 이유?

    이회창 이기려면 단일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지역구 당선 떠나, 과거 일 용서받은 듯한 느낌.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에도 가까운 사이


  • 첫 등장 당시 '30대 스타 정치인'…지금은?

    50대가 된 지금은 다른 성격의 '책임감' 생겨. 야인생활하며 여의도 정치와는 다른 현실생활 느껴. 선거기간 중 속으로 눈물 흘릴 때 많았어


  • 지금은 중진 된 86세대, 앞으로의 향방은?

    코로나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파악해야. 86세대를 떠나 정치인이라면 코로나 이후에 대비해야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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