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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오늘부터 추모기간…전국 곳곳 추모행사

입력 2015-04-11 14:47 수정 2015-04-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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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둔 오늘(11일)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진도 팽목항에선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가 1주기 추모제를, 안산 합동분향소에선 세월호 안산 시민 대책위가 '범국민 4·16 집중 행동주간' 선포식을, 각각 열었습니다.

이밖에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경기도 고양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세월호 관련 단체들은, 오늘부터 18일까지를 범국민 집중 추모기간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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