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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생국' 라이베리아인 국내 입국 뒤 행방묘연

입력 2014-08-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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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수산 씨, 국내 에볼라 검역에 또 구멍이 뚫렸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에볼라 발생국가인 라이베리아 국적의 남성이 최근 국내에 들어온 뒤 잠적해 비상이 걸렸는데요.

라이베리아의 선박 기술자 마마데 씨는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당시 에볼라 의심 증세가 없어 90일간 국내 체류를 허가 받았는데요.

하지만 마마데 씨는 원래 투숙하기로 했던 부산에서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일주일간 행방을 쫓고 있지만 단서조차 찾지 못했는데요.

베트남에 입국하려던 나이지리아인 2명이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수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 걱정입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잠적한 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이제야 알리다니. 불안해서 살겠나" "애초에 라이베리아인을 입국금지 시켰어야지" 이런 지적도 있었고요.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 제발 감염자가 아니길" "제발 아무 일 없기를" 이런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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