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에볼라 발생지역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 현재 도내 에볼라 발생지역 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원주 4명을 비롯해 춘천과 강릉, 양구 각각 1명 등 총 7명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는 에볼라 바이러스 병에 대한 정확한 증상과 감염·예방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의심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볼라 발생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관리 강화하는 한편 증상 파악 및 보건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위생 관리 등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요청과 함께 역학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25~9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