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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4.3보선 오후 6시 투표율 창원성산 43.2% 통영·고성 47%

입력 2019-04-03 18:37 수정 2019-04-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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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시 현재 투표율…창원성산 43.2%, 통영고성 47%

[앵커]

아침 6시부터 4.3 보궐선거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선거가 열리는 곳은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
이렇게 두 곳이지만 각 정당들은 그동안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강희연 기자, 이제 투표 마감까지 한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 지금 투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투표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시작해서 12시간이 지난 6시 기준, 현재 전체 투표율은 44.9%입니다.

창원성산이 43.2%, 통영고성은 47.0%입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두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14.71%로 역대 재보선 중 가장 높습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금 뒤인 오후 8시쯤 투표가 종료되면 밤 10시가 지나야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동안 각 정당의 지도부들이 후보자들을 지원하면서 함께 유세를 했는데요. 오늘은 어땠나요?

[기자]

어제까지가 공식 선거운동이어서, 오늘은 결과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 당 지도부들은 아예 창원에 상주하면서 후보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일이었던 어제는 창원과 통영을 오가면서 막바지 유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어제 합동 유세에서 두 정당이 힘을 합쳐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고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실패했다며 이번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에 관한 논의를 했습니다. 제가 강력히 주장을
했습니다. 연장을 해서 경제적 지원을 더 해야 된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정말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 2년 동안 너무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3년 만에 치러지면서 민심의 '중간 평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2. 로이킴 "경찰 조사받겠다"…강인 "촬영·유포 안 해"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수 로이킴이 "빨리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참고인으로 불러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로이킴과 함께 논란이 된 가수 강인은 "3년 전 정준영과 같은 대화방에 있었던 건 맞지만 영상을 찍거나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3. 20대 노동자, 한솔제지 공장서 기계에 끼여 숨져

충남 서천군에 있는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한솔제지 계열사 소속으로 전기 보수를 담당하던 28 살 A씨는 새벽 5시쯤, 완제품을 옮기는 기기를 수리하다가 기계에 눌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혼자 기계를 점검하던 중에 기계가 잘못 작동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달리던 벤츠 차량서 불…"시동 꺼지고 연기"

오늘 낮 12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차량 앞 부분은 불에 탔지만 차를 몰던 70대 남성은 차량에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시동이 꺼지더니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음주운전 10번째 적발…50대 운전자 실형 선고

음주운전으로 10번이나 적발된 5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2km 가량을 운전하다 재판에 넘겨진 최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최씨는 2016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이미 9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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