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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의 모든 것] "철도 요금 괴담? 고속버스 생각하면 돼"

입력 2014-01-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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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민영화 요금 괴담? 고속버스를 생각 해보라"

김정호 연세대학교 특임 교수가 3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 철도 민영화 시 고속철도 요금이 폭등할 것이라는 괴담에 대해 "고속버스를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 교수는 "민영화를 해서 국민들이 우려하는 바는 요금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런데 이것은 고속도로에 고속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짚었다.

김 교수는 "고속버스는 정부보다 민간이 운영하는 것이 더욱 친절할 것"이라면서 "가격 걱정을 하는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철도도 민영화가 되면 고속버스보다 훨씬 더 규제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헌표 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은 영국의 사례를 빗대어 철도 요금 폭등을 우려했지만,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서울-부산 간 저가항공 역시 5만원에 왕복도 한다"면서 "고속버스-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도 있어, 비싸게 받을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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