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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트럭 다리 아래로 추락…21명 사망

입력 2018-04-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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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결혼식 하객을 태운 트럭이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밤, 마디야 프라데시 주 소네 강의 다리를 지나던 트럭이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최소 2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관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3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이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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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대형 산불이 시작됐습니다.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비상 대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불은 지금까지 10만 2000ha가 넘는 면적을 태웠고,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데요.

산불을 잡기 위해서 소방관들이 며칠째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2명이 숨졌고, 인근 숲에 살고 있던 동물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지역에 내일과 주말 사이에 비가 올 거란 예보가 있는데요.

진화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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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도 베를린의 길거리에서 대낮에 유대인 2명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 남성이 아랍어로 '유대인'이라고 외치면서 허리띠를 마구 휘두릅니다.

이 남성을 포함해서 용의자 3명이 유대인 모자, 스컬캡을 쓴 20대 청년 2명을 공격한 것인데요.

지나가던 여성이 말리자, 용의자들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현재 영상과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는데요.

독일의 유대인 사회에서는 공격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무슬림들의 거주 지역에서는 스컬캡을 쓰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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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팔이 나무 조각을 조립합니다. 뭘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연구진이 산업 현장에서 쓰는 로봇팔로 이케아에서 파는 나무 의자를 조립한 것인데요.

부품을 정확하게 찾고, 힘을 조절해가면서 조립을 해야하는 이 섬세한 작업을 위해서 연구진은 팔에 눈 역할을 하는 3D카메라와 손 기능을 하는 집게를 달고 센서까지 장착했습니다. 

의자를 완성하는 데에는 20분 정도 걸렸는데요.

일반적으로 처음 가구를 조립하는 사람보다 속도가 더 빨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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