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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볼리비아 주석 광산서 폭발 사고…23명 사상

입력 2018-04-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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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주석 생산국,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한 주석 광산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다이너마이트를 실은 대형 트럭이 수도 '라 파스' 인근 '우아누니' 광산으로 들어가던 중에 폭발한 것입니다. 

당시 현장에는 40명이 넘는 광부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을 입은 15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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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일본 남부 '오이타 현'의 '야바케이' 산간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산자락에 있는 주택 4채 중에 3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5명이 흙더미에 파묻혔는데요.

1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대와 경찰, 자위대가 계속해서 실종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붕괴가 또 일어날 위험이 커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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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공룡 화석 2점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초식 공룡 '디플로도쿠스'와 육식 공룡 '알로사우루스'의 화석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각각 140만 유로 이상 우리 돈 18억 원이 넘는 값에 낙찰됐습니다.

최근에 공룡 화석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매가 종종 열리는데요.

공룡의 뼈에 싸움이나 난치병의 흔적이 있거나, 모양이 희귀한 경우에는 가치가 크게 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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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새해맞이 전통축제 '송크란' 물축제가 열렸습니다.

몸에 화려한 꽃무늬 페인팅을 하고, 코끼리들이 이곳 저곳, 시원하게 물을 뿌려댑니다.

세계 10대 축제 중에 하나로 액운을 씻어내고 순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축복의 의미로 상대에게 이렇게 물을 뿌리는데요.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코끼리가 물을 뿌리는 행사뿐만 아니라 미스 송크란 선발대회, 송크란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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