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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무성 과반 넘게 득표…국회의원 당선 유력

입력 2013-04-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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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4 재보궐 개표 현장 상황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개표가 시작된 지 약 한 시간 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서울 노원구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지현 기자, 개표는 얼마나 진행됐나요?

[기자]

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 노원구 개표소에서는 한시간 전인 8시 반부터 개표가 시작됐는데요.

39개 투표소에서의 투표함이 순조롭게 개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20%가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먼저 서울 노원구는 개표율 21%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득표율 58%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허준영 후보는 득표율 35%로 안 후보에게 뒤지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개표는 14% 정도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의 득표율은 66.56%로 민주통합당의 김비오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78%의 득표율로 민주당의 황인석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노원구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 부산 영도의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그리고 부여 청양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의 이완구 후보의 우승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중앙선관위가 잠정집계한 이번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3.5%로 지난 2011년 하반기 재보선 투표율 보다는 저조한 상황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르면 오늘 밤 10시쯤 단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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