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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3일 개막…한국, 종합 3위 목표

입력 2015-07-02 22:35 수정 2015-07-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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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2일)은 개막식 리허설과 우리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들의 축제답게 선수단 입촌식도 흥겨웠습니다.

선수들뿐 아니라, 나이 지긋한 대회 임원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자원봉사자들은 체조스타 양학선으로부터 사인을 받거나 인증샷을 찍느라 바쁩니다.

우리나라의 목표는 종합 3위. 하지만 선수들에겐 성적을 떠난 축제 한마당입니다.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대학생의 축제인 만큼 외국인들하고 어울리고 다른 선수들도 바라보고 이번엔 메달에만 집중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내일 개막식 행사는 빛고을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IT기술이 접목된 무대로 펼쳐집니다.

특히 관중이 참여하는 풍선 퍼포먼스는, 모두가 함께하는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문화행사에선 광주 출신인 배우 주원과 가수 유노윤호, 송소희 등이 출연해 젊음의 열정과 고통, 시련을 한 편의 뮤지컬로 표현합니다.

세계 150여 국에서 1만3000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유니버시아드는 오는 13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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