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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가 보여준 '긍정의 힘'

입력 2015-04-21 00:38 수정 2015-04-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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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가 미국의 감동적인 외모 차별 극복사례를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준현과 G12가 출연해 '외모지상주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타일러는 미국의 외모 차별 극복 사례로 '리지 벨라스케스'라는 마르팡 증후군을 가진 여성에 대해 소개했다. 마르팡 증후군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지나치게 마른 몸과 얼굴을 가지게 되는 희귀병이다.

타일러의 말에 따르면 마르팡 증후군을 가진 리지 벨라스케스는 어느날 인터넷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영상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영상 속에는 자신의 얼굴이 나왔고, 400만이 넘는 영상 조회수와 댓글에는 그녀의 외모를 비난하는 온갖 저주와 욕설이 있었다. 그러나 리지 벨라스케스는 댓글을 보고서도 좌절하지 않는다. 그녀는 좌절하기는커녕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경험담에 대한 강연을 시작했다.

타일러는 "리지 벨라스케스는 강연에서 '외모가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지 않는다. 목표와 성공, 성취에 따라 스스로를 규정한다'고 말했다"며 "영상을 직접 봤다. 그녀가 얘기하는 것을 보다 보면 정말 사랑하게 된다.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맑고, 긍정적인 그녀의 모습에 모든 게 괜찮아 보인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리지 벨라스케스의 강연 영상도 일부 공개됐다. "부정적인 것들을 나에게 말해봤자 나는 뒤돌아서서 그것들을 딛고 내 목표를 향해 올라갈 거다"고 말하는 리지 벨라스케스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영상] '비정상회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가 보여준 '긍정의 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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