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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춤바람난 정종준, 그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입력 2014-07-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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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춤바람난 정종준, 그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정종준이 이희준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춤을 추다 쓰러진 정종준이 이희준에게 재미난 유언(?)을 남겨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한사장(이문식 분)이 운영하는 콜라텍에 출입하며 춤의 재미를 느낀 장노인(정종준 분)이 일명 부킹을 통해 만난 여사님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나게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던 장노인은 갑자기 낯빛이 어두워 지면서 식은땀과 함께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창만과 함께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이어 장노인에게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게 된다. 응급조치를 받으며 누워있는 그는 나지막이 창만을 부르며 "내가 이렇게 춤추다 가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내 말 잘 들어 둬라. 너… 있지… 내 방 장판 밑을 들춰 보면… 거기 돈 이백만원이랑 비닐봉투에 싼 통장이 나올거야…"라 말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유언을 남기는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창만은 응급대원에게 장노인의 상태를 물었고 모두가 정상이라 답하는 응급대원으로 인해 장노인이 머쓱해진 것.

이러한 장노인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앞으로 장노인이 보여줄 깨알 재미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

'유나의 거리'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 당시 정종준은 "유나의 거리 대본은 정말 완벽하다. 김운경 작가는 천재인 거 같다", "덕분에 재미난 캐릭터를 맡았고 연기를 하는 내내 즐겁다"라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노인 진짜 대박 웃겼음!!", "할아버지 진짜 귀여우신 거 같아요! 어떻게 그 와중에도 그런 유언을ㅋㅋ 진정한 깨알 재미!", "정종준씨 연기는 진짜 일품인 거 같다", "계속 묻는 창만이 더 얄미워~ 장노인 민망하게시리ㅋㅋ", "진짜 장노인 때문에 내가 유나의 거리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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