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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속마음 숨기고 신소율에게 툴툴…이문식의 부성애

입력 2014-07-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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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속마음 숨기고 신소율에게 툴툴…이문식의 부성애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가 우리시대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그려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이문식과 신소율이 대한민국 대표 부녀 지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다영(신소율 분)이 오랜 방황 끝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다영의이번 가출은 여러 의견 마찰로 매번 다투었던 한사장(이문식 분)과 다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그 동안 한사장은 집을 떠나 친구 집에서 지내는 다영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직접 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딸을 설득하는가 하면, 아내 홍여사(김희정 분)를 통해 딸을 향한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 하기도 했다. 겉으로는 툴툴거리며 살갑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은 아버지 한사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한편, 극 중 한사장은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신조어인 딸 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딸에 대한 무한 사랑이 서투른 표현으로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며 가까워지기보다는 딸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들은 마음과는 달리 표현이 서투른 우리시대 아버지를 대변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늘 가족을 위해 헌신하지만 거기에 따른 표현이 서툴러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내 비추지 못 하는 우리시대 아버지의 자화상을 한사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유나의 거리'가 앞으로 한씨 부녀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오늘밤 9시 50분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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