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업 실패 50대, 연못 속 '행운의 동전' 훔치다 덜미

입력 2015-07-02 09: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전주 한옥 마을에 있는 연못입니다.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며 행운의 동전을 던지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행인이 없는 밤 시간 이곳에서 동전을 훔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한때 건설사업을 하며 떵떵거렸던 이 남성, 하지만 부도가 나 힘들어지자 연못 속 수북이 쌓인 동전을 보고 훔치기로 결심했다는데요, 3차례에 걸쳐 훔친 돈은 60여만 원!

관광객이 던진 이 동전들은 지자체나 해당 건물 관리자에게 소유권이 있어 훔칠 경우 절도죄에 해당되는데, 결국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기사

오토바이 훔치는 건 성공했지만…헬멧 안 썼다 덜미 소나무 절도사건 기승…2년간 영양제까지 주며 관리 대형마트 동전교환기 절도범, 알고 보니 전직 사장님 카센터 업주, 실적 욕심에 외제차 파손…명함도 뿌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