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소나무 절도사건 기승…2년간 영양제까지 주며 관리

입력 2015-06-29 09: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소나무가 조경에 많이 쓰이다 보니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야산에 갔다 용머리 모양의 이 소나무를 본 50대 김모 씨, 특이한 모습에
비싸게 팔기로 결심 2년간 영양제를 주며 공들여 관리해 결국 3천만 원에 팔아넘겼습니다.

또 최근엔 속리산에 있는 소나무 12그루를 훔친 일당이 잡혔는데요, 훔친 소나무를 편하게 옮기려고 주변의 나무를 잘라내고 300m나 길을 만들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조경에 쓰이는 소나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데
걱정입니다.

관련기사

일하면서 '야금야금'…금 3천만원어치 훔쳐 판 20대 영업 종료 후 먹고 마시고…마트 배달원의 '두 얼굴' '외부인 이중주차' 불만 품은 주민, 외제차에 불 질러 아파트 12층서 추락한 10대, 꽃나무 덕분에 구사일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