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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잡으러 나간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주말 사건사고

입력 2017-09-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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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부안에선 어제(9일) 오후 낙지를 잡으러 나간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소형 트럭이 도로 옆으로 굴러떨어지고,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는 유람선 조타기 고장으로 배가 멈춰서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잠깐 플래시 비추고 있어! 현재 실종자, 실종자 현재 눈앞에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분 전북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낙지를 잡겠다며 어제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52살 신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불어난 바닷물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전북 부안해경)

+++

구조보트가 유람선 옆에 자리잡자 승객들이 조심스럽게 보트로 이동합니다.

어제 낮 2시 10분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5톤급 유람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낚시 어선의 도움을 받아 유람선 탑승객 3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고장난 유람선은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인천해경)

+++

어제 낮 1시 39분 쯤에는 울산 웅촌면의 한 농업용 도로에서 1톤 트럭이 도로 옆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사고 트럭이 10m 아래로 추락하면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는 머리와·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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