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재인, TK 외 모든 지역 1위…안철수와 10%p 이상 격차

입력 2017-04-20 08: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번에는 저희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그제(18일)와 어제 이틀동안 조사한 내용인데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격차가 한 주사이에 10%p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보수와 진보의 표심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을 쓰다보니 양쪽 모두에서 표가 빠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박병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2%,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31.8%였습니다.

1주일 전,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0.3%포인트였지만 문재인 후보는 소폭 오르고 안철수 후보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격차가 10%포인트 넘게 벌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 포인트 안팎으로 올랐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지지를 더 받았습니다.

문 후보는 대구 경북에서만 안 후보에게 1위를 내줬고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관련기사

보수·진보 구분 사라진 PK…10명 중 4명 '유동성 표심' 상대방 '발자국 지우기'…문재인-안철수 맞불 유세전 '안철수 집중 검증' 후폭풍…지지율 더 벌어진 양강 '투표 참여 의지' 높아진 2040세대…50대 이상은 감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