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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박근혜·황교안 등 참사 책임자 처벌 촉구

입력 2019-04-15 20:50 수정 2019-04-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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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내일(16일)로 5년입니다. 지금 여러분들께서 보시는 화면은 목포 신항에 세워져있는 세월호의 실시간 모습입니다. 참사 진상은 아직까지 온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 이렇게 세월호는 잔뜩 녹이 슨 채 서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은 오늘 참사 책임자와 미흡한 진상 규명에 동조한 자로 17명을 지목하고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법무무장관 등 당시 청와대와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월호 유가족의 외침은 참사 5년 뒤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해경 123정장 1명을 빼고는 처벌 받은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17명을 참사의 책임자로 지목하고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난 구조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들어갔습니다.

[안순호/4·16연대 상임대표 :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전복 8시간 만에 나타나)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듭니까'.]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래군/4·16연대 공동대표 : 범죄 은닉 지시에 불응한 광주 수사팀에게 보복 인사 조치를 하는 등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우병우 민정비서관까지 당시 청와대에서만 5명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가족들은 서울중앙지법과 광주지법, 군 검찰 등으로 흩어져 있는 세월호 사건 수사 기관도 검찰 내부에 하나로 합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가족들은 일정을 조율해서 명단에 있는 책임자들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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