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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웃으며 떠난 필리핀 '복싱 전설'

입력 2016-04-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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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11일)의 한 컷 보시겠습니다.

지난해 5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복싱 대결,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어깨부상을 숨기고 싸웠고 결국 아쉽게도 판정패를 했었던 파퀴아오인데요. 어제 은퇴 경기를 했습니다.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화끈한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는데요.

이로써 21년동안 링 위에서 복싱팬들을 열광시키면서 KO 38승을 비롯해 58승 6패, 2무승부 기록을 남겼고요. 2010년까지는 세계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하는 신화도 쓴 파퀴아오입니다.

역시 그 무엇도 아닌, 경기 그 자체로만 감동을 주고 떠난 그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한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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