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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오픈프라이머리 본격 검토해 달라"

입력 2012-05-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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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오픈프라이머리 본격 검토해 달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16일 대선후보 '경선 룰'과 관련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란에 대해 "당 사무처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적 검토를 해 달라"고 말했다.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 4선인 심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에서 "황우여 대표가 어제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픈프라이머리를 한다 안 한다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저도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 사무처에서 이 제도의 장단점을 검토해 좀 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 최고위원의 이 같은 주장은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등 비박(非朴·비박근혜) 잠룡들의 요구를 대변하는 것으로, 당내 주류인 친박(친박근혜)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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