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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코드J] 수원 남녀 사망, 동반자살 VS 납치살해?

입력 2012-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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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코드J] 수원 남녀 사망, 동반자살 VS 납치살해?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에서 40대 주부 최씨가 사라졌다. 남편 김씨는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주변을 수색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실종 이틀 뒤, 최씨는 경기 경찰청 인근 오씨의 아파트에서 오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는 이불에 덮여 있었고, 오씨는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였다. 현장에는 오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같이 죽고 싶다고 해서 갑니다)가 나왔다.

한상균 수원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은 '가출 자살 의심 사건으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불륜 남녀의 동반자살로 보였던 사건은 오씨의 과거(폭행치사, 방화 등)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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