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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코드J] 수원 남녀 사망 사건 유족 "경찰 때문에.."
입력 2012-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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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수원 남녀 사망 사건. 여성 최씨의 유족은 실종신고를 하는 것은 물론 오씨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지만 두 사람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경찰에 대해 여전히 분노하고 있었다.
[최씨 남동생 : 폭력 전과나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을 저희는 모르고 지목을 했지만 경찰은 알았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게밖에 조사를 안 했다는 것은, 그리고 거기 가서 그렇게 건드려놨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심리상태는 완전히 끝났다. 나는 이 사람을 죽이고 나도 죽어야겠다는….]
[최씨 남편 : 경찰들이 그 집에 찾아갔을 때 문도 못 열어보고 할 것 같았으면 아예 가지를 말았으면 죽지는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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