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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하늘 쪼개지듯 '번쩍'…그리스 곳곳 번개

입력 2019-1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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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로바키아서 트럭-버스 충돌…12명 숨져

슬로바키아에서 트럭과 버스가 부딪쳐 1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슬로바키아 서부의 한 도로에서 언덕을 내려오던 트럭이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는데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고는 자갈을 과적한 트럭이 언덕을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은 걸로 보이는데요. 현지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 페루 북부서 버스 계곡 추락…19명 사망

버스가 뒤집힌 채 일그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페루 북부에서 산길을 달리던 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1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는데요. 구불구불 길이 험하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도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경찰서에 자폭테러

경찰서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1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의 한 경찰서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테러범은 범죄 경력 조회서를 발급받고 싶다며 경찰서에 들어왔는데요. 경찰관이 용의자가 입고 있던 재킷을 열어보라고 요구하는 순간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테러범 1명이 숨지고 경찰관과 민간인 등 6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이 숨진 테러범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4. 하늘 쪼개지듯 '번쩍'…그리스 곳곳서 번개 포착

그리스에서 번개가 밤하늘을 밝히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쩍'하고 하늘을 쪼개듯 번개가 밤하늘을 가릅니다. 어둡던 하늘은 순식간에 밝아집니다. 현지시간 13일 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그리스를 휩쓸었는데요. 밤새 내리친 번개가 그리스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번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폭우로 그리스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났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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