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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임 노조위원장 '강성노선' 박유기씨 당선

입력 2015-11-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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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임 노조위원장에 강성으로 분류되는 박유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27일 전체 조합원 4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박 후보가 2만 3천여표를 얻어 2만여표에 그친 홍성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노조위원장은 2006년 현대차 노조위원장을 한 차례 지냈고, 2009년 금속노조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박 신임 노조위원장은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 주간연속 2교대 근무 시간 단축안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건만큼 앞으로 있을 임금 및 단체교섭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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