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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박치기' 장성규 징크스? 잠입취재 하면 딱 걸려!

입력 2013-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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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나운서의 잠입취재가 또 들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쇼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는 대한민국 남성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정력을 주제로 삼았다.

장 아나운서는 불법 정력제 판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성인용품점 잠입취재에 나섰다. 성인용품점 주인은 주고객층이 아닌 30대 남성의 등장에 경계심을 보이며 "정력제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취재가 실패하나 싶었지만 장 아나운서는 '박치기 정신'을 발휘했다. 그의 거듭된 요청에 주인은 경계심을 풀었고 정력제를 구해놓을 테니 한 시간 후에 오라는 답을 받았다.

장 아나운서는 한 시간 후 성인용품점을 다시 방문해 정력제 3알을 2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가게를 나온 순간 아무래도 상황을 수상하게 여긴 주인이 제작진을 찾으면서 잠입취재가 딱 걸렸다. 장 아나운서와 담당PD는 열심히 달린 끝에 무사히 취재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한편, 장 아나운서는 지난해 방송된 '연애못하는 남자'편에서도 키스방 잠입취재를 시도했다 들킨 적이 있으며, '위기의 김여사'편에서는 성인 콜라텍 잠입취재에서 신분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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