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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총출동 '코로나 극복' 온라인 콘서트…전 세계 생중계

입력 2020-04-07 20:49 수정 2020-04-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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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합동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엽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응원을 담은 겁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각자의 집에서 같은 콘서트를 볼 수가 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9시입니다.

'하나의 세계, 모두 집에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온라인 콘서트입니다.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엘턴 존,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와 같은 세계적 팝가수들과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이 총출동합니다.

출연자들은 제각각 자신의 집에서 공연에 참여합니다.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는 없지만, 메시지만큼은 뜨겁습니다.

[레이디 가가/가수 (미국) : 우리는 의료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노력을 알아야 합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과 격려의 뜻입니다.

미국의 각 방송사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우리 돈 430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대응 기금도 모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화 '파계'에 출연했던 배우 겸 작가 패트리샤 보스워스와 '조스'에 나왔던 리 피에로 등 미국 원로 배우들이 코로나19로 잇따라 숨졌습니다.

한때 할리우드를 빛냈던 원로 배우들의 잇따른 비보는 코로나19로 텅 빈 할리우드에 슬픔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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