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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정부, 산란계 낳을 '어미 닭'도 수입 방침

입력 2017-01-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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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란계 낳을 '어미 닭'도 수입 방침

AI 여파로 치솟는 달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달걀과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수입 관세를 6월 말까지 없애고 수입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살처분으로 급격히 줄어든 달걀 생산용 닭을 보충하기 위해 산란계 병아리 50만 마리와 산란계를 낳을 어미 닭 13만 마리도 수입할 방침입니다.

2. 천호식품 '짝퉁 홍삼 농축액' 팔다 덜미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어 만든 '6년근 홍삼진액'과 '6년근 홍삼마늘' 등 4개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인 것처럼 판매하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번지자 천호식품 측은 그동안 철저히 검사해왔지만 원료 공급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 제품을 교환 또는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3. 차로 급변경 항의 여성에 '망치 보복'

모자를 쓴 남성이 차에서 망치를 들고 내리더니 앞선 검은색 승용차의 보닛과 사이드미러 등을 부숩니다. 여성 운전자는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릅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해운대구 좌동에서 차로 변경에 항의해 경적을 울리고 운행을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을 망치로 부수고 달아난 37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4. 프랑스 국민 숨지면 자동으로 장기 기증

올해부터 프랑스에서는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모든 사망자는 자동으로 장기기증 대상자가 됩니다. 사전에 장기 기증 기피 등록을 하지 않은 사망자들을 기증 희망자로 간주하는 새로운 법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수요에 비해 이식할 장기가 크게 부족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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